비대면, 언택트 생활이 늘어나면서 각종 VOD시청과 관련된 사이트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넷플릭스 아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60년대 스페인을 배경으로 시대극이라고 불리는 이 작품은 그 당시 부패한 정치권, 노조를 탄압하던 기업들을 그려내면서 삶이 팍팍했던 스페인 서민들의 시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체는 이러한 시대에서 비교적 똑부러지는 여인이었으며, 야망이 넘쳐나는 성향이 이었기에 마약 갱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됩니다. 그녀를 시작으로 이 작품의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사실 많은 시청자들은 막장 스토리라며 호불호를 극명히 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이러한 이야기가 더욱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기 때문일까요.
점점더 마니아 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아체가 보여주는 사회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시대가 아무리 변하였다고 한들, 오롯이 한 여성으로 살아가기란 여러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도 즐비한 남녀 차별.
이 부분을 고려하여 작품의 주인공인 아체를 바라본다면 어떤 의도로 제작된 것인지 얼핏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본 작품은 스페인 드라마로, 흥미로운 스토리에 맛깔나는 배우들의 연기 실력까지 출중합니다.
한번도 안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그 드라마가 바로 넷플릭스 아체입니다.
상상을 뛰어넘는 스토리들로 흥미진진함을 그려내고, 자극적인 노출로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마저도 연기로 연출한 것이 특징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체 역을 맡은 배우의 이름은 아드리아나 우가르테.
그녀의 연기는 작품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드리아나 우가르테는 1985년생 배우로, 타 작품 '폭풍의 시간'에서도 주연을 맡은 바 있습니다. 그녀의 존재만으로도 넷플릭스 아체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는데요.
높아진 인기 덕분인지 그녀의 연기 실력 덕분인지 다가오는 2월, 시즌 2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60년대를 혼란에 빠뜨렸던 바르셀로나의 마약상들과 그 검은 판에서 혈기를 다투던 여인 아체에 대한 스토리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몰입도 높고, 눈을 뗄수 없는 스토리 구성으로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아체, 방구석 정주행 추천작으로 제격입니다.
시즌 1을 본 사람들은 아실테지만, 어떻게 2를 제작하나 싶을 것입니다. 하지만, 좋은 것은 더욱 오래 보는 것이 좋은 법!
주연 배우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와 스페인 시대극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넷플릭스 아체는 명작임에 틀리없습니다.